베트남, 한국 콘크리트 혼화제 1위 기업인 실크로드하노이가 하노이, 다낭 지역 대학생 60명에게 12억 동 규모의 장학기금을 후원해 화제다.

   실크로드하노이는 4월 26일(금) 하노이건설대학교와 다낭대학교 백과대학에서 각각 진행된 ‘2024년 제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우수한 학업 성적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모범을 보이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실크로드하노이 임직원을 비롯해 하노이국가대학 교육대학, 하노이건설대학교, 다낭대학교 백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크로드하노이 손병호 법인장은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기금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인 국립경제대학 Duong Quynh Nga 학생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실크로드하노이에 감사 드린다”며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호찌민에 위치한 실크로드비나에서도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 8억 동 후원을 계획 중이다. 그러면 실크로드하노이와 실크로드비나는 총 20억 동 규모의 장학금을 대학생 10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