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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V9 달성으로 프로 당구 최초, 최다 9회 우승 신기록
실크로드시앤티|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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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ROAD에서 후원하는 LPBA 김가영 선수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한가위'
결승전에서 우승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가영 선수는 프레드릭 쿠드롱이 기록한 PBA 통산 8회 우승 기록을 깨고 남녀 통합 프로 당구 최초, 최다 우승자가 됐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2024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 선수는 여자 선수
최초 우승 상금 4억 원(4억 2,180만 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김가영 선수는 "최초로 9회 우승 타이틀을 얻어 정말 기쁘다. 다른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써 내려간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은 일"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우승할 때 가장 좋은 건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쁜 것”이라며 명절 연휴 응원으로 함께 해준 SILKROAD 임직원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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