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스롱 피아비 꺾고 LPB...2025. 09. 16
‘당구 여제’ 김가영이 라이벌 스롱 피아비를 제압하고
LPBA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4대2로 승리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지만, 김가영은 5세트와 6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2차 투어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 스롱과 함께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김가영은 “출발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지만 오히려 마음을 비우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포지션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성장 과정을 겪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ILKROAD는 최근 LPBA의 김가영, 김민아, 권발해, 정수빈 선수와 재후원 소식을 알리며 프로당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3쿠션 세계 챔피언 조명우, 베트남 최강 Tran Quyet Chien 선수와도 동행을 이어가며, 국내외 대회 개최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당구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관련 기사]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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