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이사(왼쪽)와 김홍엽 대리가 출산 장려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 소재 전문 기업 실크로드시앤티(대표이사 박혁호·정원배)가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직원을 위해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억 원 첫 수혜자는 평택공장 소속 김홍엽 대리다.

  실크로드시앤티는 2023년부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 1천만 원, 셋째 이상 출산하면 자녀당 1억 원으로 지급액을 확대했다.

  출산 장려금 수혜자인 김홍엽 대리는 “회사에서 근무한 지 햇수로 10년이다. 10년 동안 결혼도 하고 세 자녀 출산이라는 경사를 회사와 함께해왔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어 고민이었는데 장려금을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이사는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독려 및 축하하고자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 예정인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지원 등 혼인율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사회 가치 실현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 혼화제, 터널용 급결제, 시멘트 분쇄조제 등 건설 소재 분야 한국 최대 기업이다. 건설 산업 발전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꿈나무 학생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 <동행> 개최, 우인장학재단 장학기금 정기 후원, 당구 스포츠 및 선수 후원, 베트남 대학생 장학금 후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60만 장 기부, 태풍·홍수 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언론 기사

"아이 셋 낳으면 1억 쏩니다"

“셋째 낳으면 1억”…직원들 다닐 맛 난다는 통큰 이 회사, 어디야

실크로드시앤티, 셋째 아이 출산 직원에게 장려금 1억원 전달

실크로드시앤티, 셋째 자녀 낳으면 ‘1억’

"셋째 낳으니 회사서 1억"…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 

대기업도 아닌데 "셋째 낳으면 1억"…통 큰 중견기업 어디?

"대기업도 아닌데.." 셋째 낳으면 1억 원 주는 통 큰 회사

"셋째 낳았어요? 1억원 받으세요"…중견기업 ‘파격복지’, 어디길래?

'셋째 낳고 1억 받았다…'이 회사' 어디?

"셋째 낳았으니 1억 줄게요"…이 회사, 어디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