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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크리트 혼화제 업계 1위 업체인 ㈜실크로드시앤티가 해외에서 장학금 사업을 펼쳐 화제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지난 19일 해외법인이 있는 베트남에서 현지 모범청소년 80명에게 5억 동(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해 11월 실크로드시앤티와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KOTRA 등이 공동 개최한 공익콘서트 ‘2NE1과 함께 하는 베트남 동행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당시 콘서트에서 발생한 공연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한 것. 수여식에는 베트남 재무부 응웬 티 민 차관, 교육부 응웬 빈 히엔 차관을 비롯해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가운데 학교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면서, “공연에 이은 이번 장학금 수여가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관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민은행에서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실크로드시앤티는 2007년부터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태안 모범청소년 돕기 동행콘서트’이다. 2007년 제1공장이 위치한 태안 지역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범청소년을 돕고자 2008년부터 시작한 동행콘서트는 내년 3회째를 맞이한다. 박 회장은 “내년 2월에 개최하는 제3회 콘서트에서는 아이돌 스타를 초청해 태안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뿐 아니라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회훈 (건설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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