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하노이가 지난 12월 12일 하이즈엉성에서 실크로드하노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실크로드하노이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SILKROAD의 기술력이 집약된 건설 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SILKROAD의 첫 해외 법인이다. 이후 10년 동안 롯데센터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 랜드마크72, 몽중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현장에 제품을 납품하며 오늘날 베트남 북부지역 혼화제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동행 콘서트, 해외 자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베 다문화 가정 및 베트남 모범 학생을 후원하는 등 베트남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성실히 수행해 2012년에는 CSR 기업 부분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그 동안 실크로드하노이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임직원 및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실크로드하노이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2018년 사업 계획 발표 및 장기 근속자 시상, 초청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시간들을 함께한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의지를 다졌다. 실크로드하노이는 베트남의 건설 시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