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혁호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혁호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근무 후, 미국 UC샌디에이고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이후 실크로드시앤티 미래전략팀장(이사), 평택공장 생산지원실장(상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흥연구소 준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업계 최초 카카오톡 모바일 발주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영업이익 향상과 더불어 경영 혁신을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정세 악화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창출하며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혁호 사장은 ‘SILKROAD VISION 2030’ 선포를 통해 “실크로드(SILKROAD)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실크로드는 실크로드티앤디의 신임 대표이사로 영업본부장인 정원배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첨단 건설소재의 글로벌 리더’로 한층 더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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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로드시앤티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