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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동행> 콘서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로 활약 중인 배우 이보영과 아나운서 김선근이 진행을 맡았다. 1부 기금 전달식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마련된 총 1억 5천만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2부 콘서트에서는 <팬텀싱어 1> 우승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천상의 하모니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미국 출신의 트로트 가수 마리아, <내일은 미스트롯 2> 선(善)인 ‘트롯 바비’ 홍지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K팝 대표 걸그룹 오마이걸은 상큼한 매력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장식했다. 김호중은 성악곡과 더불어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아름다운 세상>, <You Raise Me Up>을 함께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크로드시앤티 해외영업본부 조윤진 사원은 “’개인의 발전을 통하여 기업, 국가와 사회, 나아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함’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이 담긴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폐허 속에서도 희망의 꽃이 피어나듯,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와 어깨동무하는 내일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행> 콘서트는 실크로드시앤티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자선 행사다.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한국 및 베트남의 꿈나무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해외 자원 봉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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