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ROAD의 후원을 받는 LPBA 선수 김가영이 지난 8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에서 우승하며 당구 역사에 다시 한번 새로운 대기록을 세웠다. 김가영은 결승전에서 김보미를 4-2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프로 당구 여자 선수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상금 5억 4,180만 원으로 상금 순위 1위를 유지했다.

 ​

김가영은 "실력이 좋아도 연속으로 우승할 수 있는 비결은 없다. 그냥 좀 더 나은 모습,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것에 중점을 둘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휴온스 챔피언십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5연속으로 총 12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개인 투어로는 총 30연승을 질주하며 프로당구 출범 이후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관련 기사]

기사1

기사2

기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