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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시앤티, 한-아세안 뮤직 콘서트로 베트남과 동행
SILKROAD|2025/11/03
사진(실크로드시앤티 제공): 베트남 청소년 및 어린이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케플러 최유진, 한-아세안센터 김재신 사무총장, 실크로드그룹 박민환 회장, 베트남적십자 Do Thi Thu Thao 회장
■ 콘서트 통해 베트남·호찌민 적십자에 20억 동 후원… 꿈나무 청소년 및 어린이에 꿈과 희망 선사
실크로드시앤티가 11월 1일(토) 베트남 호찌민 밀리터리 존 7 실내 체육관에서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문화 교류를 위한 ‘2025 한-아세안 뮤직 콘서트 – 동행 in 베트남(2025 ASEAN-KOREA MUSIC CONCERT – Going Together in Vietnam)’을 개최했다.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최하고 실크로드그룹 주관,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부와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에는 3,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과 베트남 국영 방송인 VTV 아나운서이자 인기 인플루언서인 망 끄엉(Manh Cuong)이 진행을 맡았다.
1부 기부금 전달식에는 베트남 청소년 및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마련된 20억 동(한화 1억 1천만 원)의 기금을 베트남 및 호찌민 적십자에 전달했다.
사진(실크로드시앤티 제공): 2025 ASEAN-Korea Music Concert에 함께한 MC 및 아티스트
2부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를 기록하며 K-POP 차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아홉(AHOF)이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어 V-POP 대표 여성 아티스트 민(MIN)의 감미로운 무대와 태권 트로트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나태주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러시아에서 열린 <Intervision 2025>에서 베트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V-POP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둑 푹(Duc Phuc)은 애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탄탄한 실력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케플러(Kep1er)가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실크로드그룹은 콘크리트 혼화제, 터널용 급결제, 시멘트 분쇄조제 등 첨단 건설 소재 전문 기업이다. 실크로드시앤티, 실크로드티앤디, 실크로드하노이, 실크로드비나, 실크로드태국까지 5개 법인을 통해 한국 및 베트남 시장 1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실크로드그룹은 2008년부터 개최 중인 자선 콘서트 <동행>을 통해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동행> 콘서트의 연장으로, 8회째 기획된 행사다. 그 동안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한국 및 베트남의 꿈나무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해외 자원 봉사 활동, 우크라이나 어린이 후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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