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관하고 SILKROAD가 후원한 ‘2016 희망드림-온새미로 해외자원봉사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2일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꿈나무 청소년, 법무부 관계자, 실크로드하노이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베트남 하이즈엉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타이떤 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급식소 보수 공사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재정비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놀이와 종이 접기, 마술, 위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단과 베트남 학생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문화 교류 활동을 했으며, 7월 7일에는 하이즈엉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Tu Minh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최신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ILKROAD가 후원하고 법무부가 주관한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은 2015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봉사활동에 이어 꿈나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련됐다. SILKROAD는 앞으로도 꿈나무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