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가 후원 중인 한국 당구의 간판 선수인 조명우가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에서 10월 29일(한국 시간) 발표한 제29차 UMB 랭킹에서 358점을 획득하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2015년 최성원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이후 8년 만에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조명우 생애 첫 세계 1위이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3쿠션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쾌거라 할 수 있다. 

  조명우는 지난해 12월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올해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아시아 캐롬 선수권 3쿠션 우승, 5월 호찌민 3쿠션 당구 월드컵 준우승, 9월 앙카라 3쿠션 당구 월드컵 3위로 입상하는 등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실크로드비나에서 2017년부터 후원 중인 Tran Quyet Chien(쩐꾸옛찌엔)도 랭킹 5위를 기록했다.

  SILKROAD는 앞으로도 당구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언론 기사

기사 1(클릭)

기사 2(클릭)

기사 3(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