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가 여자 프로 당구 최초로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퍼펙트큐는 프로 당구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 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을 내면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PBA 15점, LPBA 11점 / 마지막 세트 PBA 11점, LPBA 9점)

   

김가영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 사카이 아야코(일본ᆞ하나카드 하나페이)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1의 상황에서 마지막 3세트 첫 이닝에서 9점을 잇달아 치며 역사를 장식했다.

  

김가영은 실크로드시앤티가 후원 중인 당구 선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크로드시앤티가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는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인 만큼 역사적인 퍼펙트큐가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지게 됐다.

   

김가영은 7일 오후 6시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4강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관련 기사

기사 1(클릭)

기사 2(클릭)

기사 3(클릭)